슈가 출신 이하린,드라마 배역위해 이름 개명 '이하린→하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27 14:35

수정 2011.06.27 14:35


슈가 출신 하린이 OCN드라마'신의 퀴즈2'에 류덕환의 첫사랑 ‘영은’역할을 맡아 연기자로 자리매김한다.

최근 미녀그룹 슈가 출신 멤버들에 이어 가장 마지막 주자로 연기자 대열에 합류한 하린은 ‘영은’역할이 본인의 실제 성격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연기에 완전 몰입하고 있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또 연기자로서 각오를 다지기위해 이하린에서 하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지난 2004년 황정음이 슈가를 탈퇴하고 2006년 슈가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나온 하린은 그동안 ‘살맛납니다’, ‘아내가 돌아왔다’, ‘국가가 부른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꾀했다.

최근 방영된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마약조직 보스의 오른팔 역할로 격투씬까지 소화해내야하는 거칠은 배역을 맡았었으나 ‘신의 퀴즈2’에서는 밝고 활달하면서도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맡아 연기한다.



이에 하린은 “연기를 잘 모르는 신인이지만 하나의 캐릭터에 고정돼있는 역할은 아니다. 내 자신 속에서 캐릭터를 발견해 나가는중이다”라며 “너무 재밌고 신나게 나름의 역할 분석을 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연기자는 연기에만 신경쓰면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건 매번 촬영때마다 느낀다 ”라며 “늘 노력하고 배역을 느끼는 연기자가 되고싶다”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메디컬 수사드라마 '신의 퀴즈2‘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in0930@starnnews.com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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