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군통령 등극, 군인들 함성 떼창 폭발 "후끈후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1 10:39

수정 2011.07.01 10:39


걸그룹 레인보우가 ‘군통령’에 등극, 군인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그 인기를 실감했다.

레인보우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에서 가진 한 방송사의 군 관련 공개방송 무대에서 펼친 공연 동영상이 온라인 게시판에서 화제를 모으며 ‘군통령’임을 입증했다.

이는 바로 객석을 메운 군인들의 뜨거운 함성과 떼창 때문.

이날 레인보우는 ‘Sweet Dream’과 앞선 히트곡 ‘TO ME’ ‘A’ 등을 불렀다. 객석에서 따라 부르는 노래 소리가 레인보우 목소리를 듣기 힘들 정도로 우렁찼고 멤버들의 노래 파트가 바뀔 때마다 이름을 큰 소리로 연호하는 등 마치 팬미팅을 하는 듯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공연을 가졌다.

특히 군인들은 ‘오에오에~’ ‘컴컴컴컴투미’ 등 ‘TO ME’와 ‘에이에에에이’하는 ‘A’의 훅 부분을 목놓아 열창해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레인보우 멤버들은 “군에서 우리보다 더 인기가 있는 가수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이날만은 정말 기분 최고였다.
지금까지 그 어떤 공연보다도 신나게 할 수 있도록 군인분들의 노래와 함성 응원이 뜨거웠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 드리고 몸 건강히 군복무 잘 마치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군 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활동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패키지 앨범에는 레인보우의 데뷔 미니 앨범 수록곡으로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Kiss’의 어쿠스틱 버전을 비롯해 다이시댄스가 클럽 버전으로 리믹스한 ‘TO ME’ 등이 수록돼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신현빈, 단아+청초+청순미 ‘무한 발산’
김남길 음료수, 실제 등장 '팬들은 위대하다!' 센스 작렬
‘넌내반’ 오원빈, 알고보니 日 콘서트 마친 수준급 가수
바비킴, 추락사고 딛고 활동 재개 “회복하자마자 공연 연습”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