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성유리, 돈보다 의리지켜.. 진정한 '의리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1 15:38

수정 2011.07.01 15:38


성유리가 돈보다 의리를 지키며 진정한 ‘의리녀’로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성유리(순금 분)가 복권 당첨금 100억을 식모 5명이 공평하게 20억씩 나누자며 설득해 돈보다는 의리를 선택한 것.

극 중 성유리는 100억 복권에 당첨되며 떼부자가 됐지만 해당 복권이 1번가 식모들과 함께 돈을 모아 산 복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경실의 유혹에도 식모들에게 이 사실을 모두 말하며 의리를 지켰다.


하지만 식모들이 복권 구입 당시 박지영(오현주 역)이 같이 있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박지영을 빼고 돈을 나눌 생각을 했지만 성유리는 똑같이 20억씩 나누자며 애원도 하고 테이블을 엎으려하거나 냅킨을 집어들어 휘날리는 등 최선을 노력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순금의 의리가 빛났다”, “로맨스타운의 반전이 흥미진진하다”, “성유리의 애원, 버럭 연기 너무 잘한다”, “성유리 존재감 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로맨스타운’은 오현주가 순금의 통장에 75억원을 넣고 도난 신고를 해 식모들을 유치장에 가두는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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