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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이 주는 이미지 때문일까. 제복을 입으면 왠지 모르게 사람이 달라 보이기도 한다. 깔끔한 느낌에 카리스마 넘쳐 보인다.
스타들 중에서도 극중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제복을 입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제복을 입었다고 모두가 멋져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제복을 입고 자체발광 외모와 멋진 몸매가 더욱 빛을 발한 스타는 누가 있을까.
배우 김하늘은 최근 제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돼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는 영화 ‘블라인드’에서 연쇄 실종사건 최초 목격자인 시각장애인 수아 역을 맡은 김하늘의 스틸컷으로 그녀는 경찰대 제복을 입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경찰 제복을 처음 입은 김하늘은 청순가련한 기존 이미지를 접고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보였다고.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경찰대생이었던 수아의 과거 모습을 담아낸 것이다.
촬영 현장의 스태프들은 제복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의 모습에 “역시 김하늘이다”라는 호평했다는 후문이다.
가수 겸 배우 비도 공군 정복을 입은 섹시한 군인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비는 얼마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정복 입는 날. 크랭크인이 어제 같은데 무지 많이 찍었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달수 선배님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는 절도있는 공군 정복을 입고 한 손은 주머니에 찔러 넣은 채 섹시한 군인 포스를 뽐내며 셀카를 찍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오달수와 함께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사진은 영화 ‘비상[飛上]: 태양가까이’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두 사람은 신세경, 유준상, 김성수, 이종석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제복하면 배우 이선균도 빠질 수 없다.
얼마 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폭풍 간지 제복 종결자!’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선균은 미소를 지으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검은색 경찰 제복과 모자가 잘 어울리는 이선균이 제복을 입은 이유는 영화 ‘체포왕’ 촬영을 위해서였다.
방송인 현영도 경찰 제복을 입었다. 올해 초 경기도 수원 경기지방경찰청으로부터 배우 최란, 양정아와 함께 경기 명예경찰로 위촉된 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경사예요”라는 글과 함께 경찰 제복을 입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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