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애국가 제창 중 실수, "비주얼가수의 귀여운 면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3 01:01

수정 2011.07.03 01:01


가수 김범수가 애국가를 제창하던 중 가사 실수를 범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참석한 김범수는 경기 전 애국가를 불렀다.

이날 김범수는 LG 트윈스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으며 특유의 R&B 창법으로 애국가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김범수는 긴장했던 탓인지 가사를 "대느님이 보우하사"로 부르는 실수를 범해 관중석을 웃음바다로 물들였으며 LG 박종훈 감독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애국가를 마친 후 김범수는 "LG트윈스가 승리하길 바라고요. 가사 틀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주얼가수의 귀여운 면모", "아 빵 터졌다", "대느님? 새로운 신조어 탄생인가", "긴장하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경기장에서 직접 봤어야 했는데 아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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