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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하이드로겔은 산소전달량이 높은 실리콘과 습윤성이 높은 하이드로겔 성분을 결합한 신소재로서 눈에 자극을 줄일 수 있어 렌즈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이미 한국 콘택트렌즈시장은 매력적인 실리콘 하이드로겔 시장이 열렸다. 물론 개발당시는 1999년도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실리콘 하이드로겔은 연속착용(렌즈를 착용한 채로 잠을 잘 수 있는 렌즈)의 형태로 세계시장에 출시됐으나 2004년 매일착용 렌즈로 시장에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콘택트렌즈업계 한 관계자는 “실리콘 하이드로겔은 실리콘 함유량이 많을수록 산소투과율은 상승하지만 반대로 렌즈재질이 부드럽지 못해 착용감이 떨어지는 상관관계를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질이 부드럽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표면처리 및 코팅, 습윤제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화학적인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실리콘 하이드로겔을 세대별로 기준 짓는 잣대가 된다”고 말했다.
(주)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의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는 아큐브의 독자적인 하이트라클리어 1 기술을 이용해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에 다량의 습윤인자(긴 체인 모형의 친수성 입자 PVP)를 함유시켜 눈의 건조함을 덜고 촉촉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아큐브의 기술력으로 98%의 산소가 각막에 전달되도록 해 각막기능 대사가 원활해져 충혈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매끄러운 렌즈표면의 낮은 마찰계수로 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큐브 마케팅 담당자는 “높은 산소 전달량과 다량의 습윤인자를 함유한 촉촉하고 부드러운 재질인 하이드로겔 렌즈의 장점을 높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원데이 렌즈 제품”이라며 “눈에 편한 재질로 만들어진 부드럽고 촉촉한 렌즈를 매일 새 렌즈로 착용해 하루 종일 맨눈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안경사들이 이러한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의 장점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상품설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한국시바비젼(대표이사 온종석)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로 ‘나잇&데이’와 ‘에어옵틱스 아쿠아’를 선보이고 있다.
‘나잇&데이’는 FDA승인을 받은 30일 연속착용 렌즈로 높은 산소 전달률로 렌즈 전체를 통해 충분한 산소를 공급한다.‘에어옵틱스 아쿠아’는 아쿠아 모이스쳐 시스템을 적용해 보습성, 지속성, 유지성을 갖췄다. 특히 후면 비구면 디자인은 착용감과 편안함을 최적화했으며 전면 비구면 디자인은 구면수차를 줄여 상의 선명도를 높였다.
시바비젼 관계자는 “임상연구 결과 나잇&데이 착용 후 건조함 감소의 평가에서 우수성이 증명됐으며, 특허 받은 플라즈마 표면처리로 이물질 침착이 적고 안전하며 착용감이 편안하다”고 전했다.
또한 “에어옵틱스 아쿠아는 매끄러운 표면으로 인한 낮은 습윤각은 오랜시간 동안 습윤성이 우수하고 마찰계수가 낮아 착용감이 편안함을 의미한다”며 “정기착용 콘택트렌즈의 경우 산소투과성이 브랜드마다 다르기 때문에 산소투과성은 콘택트렌즈 선택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쿠퍼비젼코리아(주)(대표이사 정종구)는 실리콘으로 인해 수분이 흡수되는 성질이 둔화, 착용감이 떨어지는 형상을 극복하기 위해 ‘아쿠아폼 기술’을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은 실리콘 체인구조를 기존보다 더 길게 구현할 수 있어 실리콘 함량을 줄일 수 있게 돼 재질이 한층 더 부드러워질 수 있게 됐다”며 “산소 전달량이 우수해 기존의 높은 산소투과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탄생한 ‘바이오피니티’는 2008년 한국시장에 소개돼 현재까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장시간 렌즈 착용자 렌즈를 5년 이상 착용한 사람, 기존 렌즈착용의 부작용 및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 , 병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추천되고 있다.
/bluebihong@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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