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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오버추어, 검색광고 계약 연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4 11:04

수정 2011.07.04 11:04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인터넷 검색광고 전문업체 오버추어코리아와 검색광고 대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컴즈와 오버추어코리아의 검색광고 대행 계약은 지난 2004년부터 8년째로, 오버추어코리아는 지금까지 네이트의 광고 결과 부분 중 ‘스폰서링크’ 영역을 단독 운영해왔다.



오버추어코리아 비즈니스 개발 총괄 최두홍 전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서 검색광고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며 “오버추어코리아는 본사의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만족과 광고주의 이익을 강화하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오영규 최고비즈니스 책임자(CBO)는 “오버추어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SK컴즈는 강력한 검색광고 네트워크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각 사가 지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광고사업의 효율성과 광고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추어코리아는 스폰서검색과 키워드 기반의 클릭당과금(CPC) 광고를 제공하고 있는 야후의 한국 법인으로, 비용효과적으로 광고주들을 전세계의 잠재 고객에게 연결시켜준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