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더위에 뻗어버린 한 고양이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한 유튜브 사용자(아이디:mugumogu)가 올린 ‘지친 마루(Exhausted Maru)’라는 영상이 바로 그것. 마루는 영상 속 고양이의 이름이다.

영상을 재생하면 죽었는지 살았는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쭉 뻗어버린 고양이 한 마리가 나온다. 앞 발 두 개는 위로, 나머지 뒷 발 두 개는 아래로 쭉 뻗은 모습이 사람과 흡사하다.
꼬리만 살랑 거리며 흔드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마루가 더위 속에서 노느라 지쳤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고양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나 고양이나 더운 것은 마찬가지”라면서 “축 늘어진 모습이 정말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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