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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귀여니’가 교수를 맡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소설가 이윤세(귀여니)가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구성작가예능학부의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과거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진학하게 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이윤세는 ‘늑대의 유혹’, ‘도레미파솔라시도’, ‘그 놈은 멋있었다’ 등을 저자해 과도한 이모티콘과 10대들의 일상 언어를 인터넷 소설에 완벽 재연해냈다.
이윤세의 소설들은 여고생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일명 ‘귀여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인기와 사랑에 힘입어 그녀의 소설 일부는 영화와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 같이 논란과 관심의 중심에 선 이윤세가 방송작가를 양성하는 학부의 교수가 된 사실에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작품 자체를 소설로 부를 가치가 없다”, “‘국어 파괴’의 주범”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작품에 대한 상업적 가치는 인정해줘야 한다”, “역량이 안 된다면 임용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옹호하는 입장을 보여 논란이 더욱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in930@starnnews.com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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