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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와 조정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뮤지컬 ‘조로’(연출 데이빗스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조로’는 2008년 7월 15일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에서 개막했으며, 1주일에 255,000파운드(한화 5억1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게릭시어터 박스 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한 웨스트엔드 대작 뮤지컬이다.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 조정은, 구원영, 문종원, 최재웅, 김선영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조로’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년 1월 15일까지 블루스퀘어 뮤지컬전용극장에서 공연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unny@starnnews.com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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