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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절친 개그맨 이수근의 실제 키를 폭로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 화면에 깜짝 등장한 김병만은 이수근의 비밀 중 그의 신장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이수근이 평소 자신의 키를 166cm라고 말한다"며 "인터넷프로필 상에는 164.7cm라고 게재돼 있지만 알고 보면 158.7cm다"라고 실제 키를 폭로했다.
이러한 김병만의 깜짝 고백을 전해들은 이수근은 크게 당황하며 발끈했지만 181cm의 김현중과 키를 비교하자 월등히 작아 망신을 당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필 수정 되겠다”, “그렇게 안작아 보였는데 마법의 구두를 신은 건가?”, “이미 결혼도 했고 성공도 했는데 키가 무슨 상관”, “키작은 남자들을 무시하지 말라!”, “이제 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으십시오”, “서로 정확한 키까지 알다니 절친인증”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을 비롯, 은지원, 토니안, 나르샤, 김종민, 나나 등이 출연해 숨겨왔던 비밀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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