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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전 소속사와 2억원대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12일 김현주의 전 소속사인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김현주를 상대로 수익금 약 2억9000만원의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김현주는 2010년까지 활동이 없어 수익이 없었지만 고정비용은 계속 지출됐다. 이후 ‘반짝반짝 빛나는’에 캐스팅돼 계약금 정산 문제와 관련해 상호간 입장차이가 생겼고 급기야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그 동안 김현주에게 지급된 수익금 중 과다 지급된 2억9000만원을 반환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더욱이 소속사 측은 김현주가 회사의 개인 이메일을 해킹해 업무관련 내용을 살펴본 사실을 포착했다며 적절한 조치가 없을 시에는 이 부분을 고려해 형사고소까지 할 생각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김현주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맞고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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