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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검소한 가격의 손목시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산소탱크’ 박지성의 저가 티셔츠도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손목시계 하나도 검소함 돋는 손석희'라는 제목과 함께 손석희의 손목시계 가격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글쓴이는 사진 속 손석희 교수가 차고 있는 손목시계는 보기에는 제법 값이 나가 보이지만 실제로 가격을 알아본 결과 2만4500원짜리 구형모델인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시계 사진과 함께 모델명, 판매가 등을 공개했다.
특히 작성자는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치장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사람 자체가 빛이 나야 한다는걸 새삼 깨닫네요. 평소에도 그렇게 검소하시다는데...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이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축구선수 박지성의 저가 티셔츠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가수 이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사진 속 박지성은 평범한 회색의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에 수수한 차림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지성을 좋아하는 팬들은 박지성이 입은 옷의 출처를 찾아냈고 당연히 고급 브랜드의 명품일 것 이란 예상과는 달리 인터넷 최저가 891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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