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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14 13:20

수정 2011.07.14 13:20

▲ 모델들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스페셜 모델인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Tricolor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내? 외관이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레드, 화이트, 그린의 세가지 컬러로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멋이 강조됐다.

특히 그동안 옵션으로 선택해야 했던 카본 구성품 및 칼리스토 블랙 림 등이 기본으로 제공, 가격 대비 최고의 옵션을 자랑한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의 심장인 5.2 리터 10기통 엔진은 그 성능의 최적화가 완벽하게 완성, 강력한 파워와 낮은 영역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토크, 최적의 밸런스와 심장을 자극하는 배기음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차체중량이 1380kg으로 성공적인 경량화를 이룬 모델로, 최고출력 560마력 (8,000rpm), 최대토크는 55.06kg.m (6,500rp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2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는 등 람보르기니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는 역동적인 운전 스타일을 즐기는 오너들을 위해 후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다양한 주행안정성 편의장치를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과 최대의 안전을 모두 만족시킨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2000만원 대로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