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교통사고, 혈중알코올농도 만취상태 "술은 전날 밤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21 19:23

수정 2011.07.21 19:23


배우 엄기준이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 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21일 오전 10시4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삼거리에서 엄기준이 운전하던 벤츠가 신호대기중인 택시를 들이 받은 것.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엄기준이 전날 밤 술을 마셨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엄기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1%)를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확한 측정을 위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해 현재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상태여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혈 샘플에 대한 결과는 10일~15일 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엄기준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까칠한 내과의사 채은석 역을 맡았 김선아, 이동욱, 서효림 등과 호흡을 맞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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