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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투수 이대진 웨이버 공시 신청 '선수 의사 존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23 12:02

수정 2011.07.23 12:02


KIA타이거즈가 투수 이대진을 웨이버 공시했다.


23일 KIA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이대진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

KIA타이거즈는 지난 5월 9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대진의 의사를 존중해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KIA는 “그 동안 김조호 단장과 조범현 감독 등이 나서 이대진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팀 잔류 등 거취문제를 설득해 왔지만, 이대진이 현역생활에 대한 강한 뜻을 지속적으로 피력하며 웨이버공시를 요청함에 따라 이날 한국야구위원회에 웨이버공시를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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