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가 일본 내 한류 열풍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아내 미야자키 아오이 입장을 전했다.
26일 다카오카 소스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제 아내는 저와 같은 생각이 아닙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타카오카 소스케의 글에 따르면 미야자키 아오이는 남편 아카오카 소스케의 혐한 발언으로 인해 자신에게까지 불동이 튀는 것을 원치 않아 자신의 입장을 게재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타카오카 소스케는 “후지 TV에게 한 때 신세를 진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방송국인가 생각하는 일도 자주 있다.
이어 타카오카는 “세뇌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며 “여기는 일본이니까 일본 프로그램이 했으면 좋겠다. ‘한류’라는 말 자체가 무섭게 들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개봉한 일본 영화 ‘박치기’에 출연한 타카오카 소스케는 재일교포 고교생 역할을 맡아 일본 고등학생들 간의 갈등을 겪는 조선 고등학생 역을 열연해 이 영화로 최우수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yoon225@starnnews.com유지윤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H컵녀' 조민서, 구하라-설리-이민정 100% 싱크로율 과시
▶ 이경규 '꼬꼬면' 8月 출시, "라면시장에 다양성 부여"
▶ 가희, 뮤비 속 오토바이 인증샷 공개 "영화배우같아"
▶ 엄기준, 국과수 결과 따라 '여인의 향기' 하차여부 결정
▶ 고세원 결혼, 오렌지라라와 3년 열애 결실 '뮤지컬 인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