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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르비아에게 완패하며 최종순위 14위를 확정했다.
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미겔 그라우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13~14위 순위 결정전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한국은 세르비아와의 전력차이를 실감하며 0-3(19-25 16-25 18-25)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장신군단 세르비아에게 철저히 끌려다녔다.
한국은 신장 190cm를 자랑하는 상대 센터들에게 연거푸 중앙공격을 허용하며 실점했고 공격 역시 높은 블로킹 벽에 막히며 1세트를 힘 한번 못쓰고 내줬다.
양상은 2세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좌우공격과 중앙공격이 블로킹에 막히며 허무하게 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서는 중반 14-10으로 앞서기도 했으나 이후 8점을 내리 내주면서 패하고 말았다.
이로서 한국은 세계청소년여자배구에서 최종 14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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