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스틸하트와 'She gone' 공동작업 '기대만발'

남성 듀오 노라조의 이혁이 스틸하트와 명곡 ‘She gone'를 함께 부를 예정으로 화제다.

3일 노라조 소속사 측은 “스틸하트의 보컬이자 전설적인 초고음 보컬리스트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노라조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 이혁과 만난다”고 밝혔다.

노라조 측 관계자는 “현재 국내엔 라이선스 문제로 온라인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는 스틸하트의 'She’s Gone'(쉬즈곤)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 요청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이번 만남을 통해 록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틸하트와 이혁은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더욱 파워풀한 보컬을 보여줄 예정이며 스틸하트는 이혁과의 듀엣 외에도 일렉트로닉 버전 ‘쉬즈곤’을 선보인다.

앞서 KBS 2TV ‘불후의 명곡2’ 남성보컬리스트 특집 편에서 이혁이 스틸하트의 ‘She gone'을 불러 폭발적 가창력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오는 4일 이혁과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공동앨범 발표에 앞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음반 작업에 대한 소감과 계기를 밝힐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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