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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교과부,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출범

이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부처별로 독자적으로 운영해온 국가 나노인프라 시설을 통합하기 위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8일 밝혔다.

양 부처는 나노 인프라시설의 전략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나노기술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초대회장으로는 이귀로 대전 나노종합팹 센터 소장이 추대됐으며, 협의체 사무국은 대전 나노종합팹센터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국내 나노인프라 시설은 정부의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된 지난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확충돼 전국적으로 6개 지역에 7700억원 가까이 투입된 인프라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지경부가 운영하는 포항(가속기 활용 나노소재), 광주(광소자), 전주(인쇄전자)의 나노기술집적센터와 대구(나노소재·부품)의 나노융합실용화센터, 교과부의 대전(실리콘계 나노소자) 나노종합팹과 수원(화합물계 나노소자) 나노소자특화팹이 통합된다.

협의체는 향후 나노융합산업과 나노기술 R&D의 효율적인 지원 및 인프라 시설이용을 활성화하고, 나노기술 전문인력 양성, 공동 R&D 연구개발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또 6개 인프라기관이 보유한 장비 현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통합 사이트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장비검색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동형 지경부 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국내 나노인프라기관들의 상생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협력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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