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톰 클레버리, 롤모델로 박지성 언급 '엄청난 활동량 배울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0 12:37

수정 2014.11.05 15:4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폴 스콜스의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는 신성 톰 클레버리(21)가 박지성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9일(한국시각) 클레버리는 잉글랜드 일간지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껏 폴 스콜스와 데이비드 베컴의 장점을 본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변 사람들이 중원에서의 활동량은 박지성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중앙 미드필더 클레버리는 은퇴한 폴 스콜스의 후계자로 지목되며 그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퍼거슨 감독도 클레버리에 큰 기대를 걸며 “맨유의 미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에서 맹활약하며 맨유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클레버리는 최근 소집된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으로 승선하는 기쁨을 맛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김현수 끝내기 안타' 두산, SK에 극적인 역전승
'심수창 786일만의 승리' 넥센, 롯데 꺾고 2연승 행진
'부상 후 첫 실전경기' 추신수, 2타수 무안타 기록
'18연패' 심수창, 롯데전 선발..연패 탈출 노린다
'창단 109주년' 레알 마드리드, 中 어린이 109명과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