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유오성 “20년지기 친구와 폭행사건 많이울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7 01:02

수정 2014.11.05 14:20


배우 유오성이 20년 지기 친구 폭행 사건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배우 유오성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폭행설에 대한 정확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오성은 영화 ‘친구’ 이후 곽경택 감독과의 두 번째 영화 ‘챔피언’을 찍으면서 발생한 문제로 제작사와 소송문제까지 치달았던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영화 장면을 광고에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했던 제작사측에서 사전에 협의 없이 광고에 사용해 배신감을 느꼈던 유오성은 후배들을 위해서도 이런 일은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해
고소를 하게 됐지만 결국 맞고소 상황에 이르러 뼈아픈 상처만이 남았음을 전했다.

이어 그를 둘러싼 폭행설 중 20년 지기 친구와의 다툼에 대한 질문에 유오성은 “대학교 1학년 때 친구다”며 “만나서 술 한잔 하는데 자꾸 이상한 얘기를 해서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오성의 하지말라는 경고에도 계속해서 얘기하는 친구에 화가난 유오성은 정색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에 주먹다짐까지 가게 된 것.

당시를 떠올리던 유오성은 “무엇보다 상처가 됐던 건 그날 업소에서 신고를 한게 아니라 그 친구가 직접 신고 했다”며 “경찰서에 가서 그 친구가 다 없던 일로 하겠다고 직접 말했다”며 감정적이었던 유오성과 친구 모두 이성을 찾은 후 조용히 마무리 지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20년 지기 친구와 틀어진 유오성은 경찰서에서 나와 집 근처 실내 포장마차에 들러 “나이 먹고 가장 많이 울었다”며 “20년의 추억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많이 괴로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승우가 삭발을 하고 등장해 다른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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