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조하랑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도전 1000곡’에는 김세아 강수지 팀, 이동준 조하랑 팀, 슈퍼주니어, 달샤벳, 김세진 홍록기 팀, 강진 팀 등이 출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달샤벳’과 맞붙게 된 조하랑-이동준 팀은 ‘옴므’의 ‘남자니까 웃는거야’를 선택했고 조하랑은 풍부한 성량으로 원조 걸그룹 출신다운 탄탄한 가창력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그녀는 상큼한 화이트 컬러 블라우스와 폭넓은 오드리햅번풍의 치마 차림으로 등장해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가 끝나자 MC 장윤정이 "조하랑은 노래도 잘하지만 허리가 개미허리 같다"고 조하랑 얇은 허리를 보며 감탄하기도.
이후 조하랑은 트로트부터 랩, 최신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노래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거침없이 성공해 나갔고 결승전에서 만난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 신동, 규현 팀을 상대로 두 시간이 넘도록 대결을 펼쳐 결국 녹화테이프가 부족해지는 상황까지 연출됐다.
이에 마지막 한곡으로 승부를 보자는 MC들의 제안에 조하랑은 ‘미쓰에이’의 신곡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고 결국 ‘슈퍼주니어’와 함께 공동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하랑과 함께 팀을 이룬 이동준은 “조하랑의 허리가 개미허리 같다”는 장윤정에 말에 갑자기 조하랑의 허리를 뒤에서 감싸는 돌발행동을 취해 논란을 빚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코갓탤’ 주민정, 우승 소감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 ‘천번의입맞춤’ 시청률 8.9% 기록, 주말극 꼴찌
▶ '세바퀴' 태진아, "거울 의상 입고 이루와 이어달리기"
▶ '불후2' 허각-이시영, 깜찍+발랄 '투투' 완벽 빙의
▶ '여인의향기' 이동욱 텐트키스, 김선아에게 "어떤 마음?"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