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중고차 업체 카즈, '500만원 이하 무사고 기획전' 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26 17:53

수정 2014.11.05 12:27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500만원 이하 무사고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사고이력이 없는 경차, 소형차를 시작으로 대형, SUV, 화물차까지 전 차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500만원 미만의 중고차를 구입하고자 라는 고객에게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500만원 미만 경차 중에서는 2005년식 ‘올 뉴 마티즈’가 인기다. 이번 기획전에는 380만원에 ‘올 뉴 마티즈’가 나왔으며, ‘모닝’ 역시 2007년식 기준 44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준중형/중형급을 구입하려면 평균 연식은 2000년대 초반으로 내려간다.

인기 중고차 ‘아반떼XD’와 ‘SM5 520' 모두 420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2000년식 ‘EF쏘나타’는 신차의 등록세 수준인 200만원이면 장만할 수 있다.

대형차 역시 중형급과 비슷한 연식대로 구입 가능하다. 2000년식 ‘체어맨’이 490만원, 2002년식 ‘뉴그랜저XG’가 제한선이 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 그랜저XG’는 신형 그랜저에 비해 크기나 연비 등에서 다소 떨어지지만 국민 대형차의 품위와 연식에 따른 추가 감가상각을 생각할 때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이다.
‘뉴코란도’ 디젤 모델 역시 41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국산 대표 튜닝차종으로 꼽히는 ‘투스카니’의 중고차 가격도 450만원 수준이다.

트럭의 대명사인 ‘포터’의 경우 2000년식 초장축 더블캡 모델이 250만원이며, 2000년식 ‘그레이스’ 6인승 승합차도 3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9월 13일 까지 열린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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