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다이아몬드 행성 발견, 지구 5배 크기 "갈수만 있으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26 18:26

수정 2014.11.05 12:26

은하계의 수많은 별들중에 다이아몬드 행성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다국적 공동 연구팀이 은하계에서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다이아몬드 행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대학과 미국 호주 등 과학자들이 참가해 찾아낸 PSR J 1719-1438 행성은 지름이 6만4000km로 지구보다 5배 큰 크기를 자랑한다.


이는 미국 체셔 관측소에 있는 망원경을 통해 뱀자리로부터 약 4000광년 떨어져 있는 다이아몬드 행성을 발견한 것으로 연구팀은 이 행성이 밀도가 매우 높아 온통 수정질로 이뤄진 것으로 추측되며 수정질은 다이몬드와 매우 비슷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별은 분당 1만회 이상 자전하며 중성자별인 펄서로부터 약 60만㎞ 떨어진 곳을 2시간 10분마다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맙소사. 완전 대박”, “갈수만 있으면 최고겠다”, “만화 속 상상이 현실에서 벌어졌네”, “저기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듯”,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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