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다국적 공동 연구팀이 은하계에서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다이아몬드 행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대학과 미국 호주 등 과학자들이 참가해 찾아낸 PSR J 1719-1438 행성은 지름이 6만4000km로 지구보다 5배 큰 크기를 자랑한다.
이는 미국 체셔 관측소에 있는 망원경을 통해 뱀자리로부터 약 4000광년 떨어져 있는 다이아몬드 행성을 발견한 것으로 연구팀은 이 행성이 밀도가 매우 높아 온통 수정질로 이뤄진 것으로 추측되며 수정질은 다이몬드와 매우 비슷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별은 분당 1만회 이상 자전하며 중성자별인 펄서로부터 약 60만㎞ 떨어진 곳을 2시간 10분마다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맙소사. 완전 대박”, “갈수만 있으면 최고겠다”, “만화 속 상상이 현실에서 벌어졌네”, “저기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듯”,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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