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오디션' 이범수 클래스, 엘리자베스 홍-이나영 탈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27 01:50

수정 2014.11.05 12:24


'기적의 오디션' 이범수 클래스에서 엘리자베스 홍과 이나영이 최종 탈락자가 됐다.

26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이범수는 감정의 표현과 열정, 패기, 에너지, 자신감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잦은 미션으로 학생들은 힘들어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첫 번째 미션으로 풍부한 표현력을 필요로 하는 '댄스 스포츠'를 시켰고, 열심히 춤을 연습하던 도중 이나영과 주희중은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이나영과 주희중은 파트너의 배려와 정신력으로 미션을 끝까지 해내는 강인함을 보여줬다.

두 번째 미션으로 파티에 초대해 현장 적응력과 순발력을 살피는 미션을 가졌다.

'너의 움직임에 반했어'라는 임팩트 있는 대사 한 줄로 감정을 표현해 내는 미션을 가졌지만 이범수는 "만족스럽게 표현한 학생이 한 명도 없었다"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세 번째 미션으로 런웨이 무대에서 2인 1조로 연기를 하는 학생들을 보며 이범수는 "낯선 공간에서 실력 발휘를 못한 것 같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잦은 미션으로 힘들어 하는 이범수는 스케줄 핑계로 일찍 자리를 떠나 학생들 몰래 깜짝 캠프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수는 자신이 직접 만든 보양식과 직접 만든 티셔츠를 선물로 주는 등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 미션으로 명동에서 독백연기를 시켰고 미션을 해낸 학생들은 가족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범수는 최종 탈락자는 가리는 자리에서 "탈락자들은 실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내가 부족한 탓이다"라고 말하며 엘리자베스 홍과 이나영을 탈락자로 지목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고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오디션에 참가한 이범수의 클래스 허성태는 첫 번째, 두 번째 미션에서 계속 꼴등을 했지만 세 번째 미션에서 느낌과 감정이 살아있다는 평을 받아 1등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ovely2117@starnnews.com김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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