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자문단 본격 가동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30 11:16

수정 2014.11.05 11:59


내년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간 자문단이 본격 가동됐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30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18층 리셉션홀에서 민간자문위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자문위원단은 ▲의제 8명 ▲행사장 조성 6명 ▲홍보 8명 ▲문화 6명 ▲식음료 6명 ▲통역 1명 등 6개 분야에 걸쳐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은 준비과정에서 분야별로 필요한 각종 조언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의제분야 자문위원들은 회의 결과물인 '서울 코뮈니케'(Seoul Communique)에 들어갈 핵안보의 실천적 비전과 이행조치들에 대해 전문적 조언을 제공할 전망이다.

자문위원들은 윤완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핵안보센터장, 박성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전략사업부원장, 한용섭 국방대학교 부총장,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전재성서울대 교수 등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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