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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발목 인대 파열로 최대 6주 결장 '대표팀 제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30 13:51

수정 2014.11.05 11:57


‘함부르크의 아들’ 손흥민(19,함부르크)이 발목 부상으로 최장 6주 이상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한국시간) 함부르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오른쪽 발목 바깥 인대가 파열됐다”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검사 결과 회복까지 4주에서 6주 가량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손흥민은 리그 4라운드 쾰른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후반 18분 역전골로 시즌 2호골을 기록한 뒤 후반30분 공중볼 다툼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이며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바 있다.

특히 지난10일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몸살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다음달 2일 2014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레바논전 첫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또 다시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편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함부르크도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던 손흥민의 부상결장으로 큰 고민을 안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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