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게임빌 대표작 '에어 펭귄' 국내 상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07 10:00

수정 2011.09.07 10:00

게임빌은 글로벌 흥행작인 ‘에어 펭귄(Air Penguin)’을 국내 오픈 마켓인 T스토어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 펭귄은 애플 앱스토어 중에서도 가장 큰 미국 시장을 포함, 전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한 히트작이다.


회사측은 “에어 펭귄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한 게임으로 호평 받고 있다”며 “스마트폰 특유의 틸트 기능이 활용돼 이색적이고 손쉬운 조작법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펭귄의 상하좌우 움직임, 점프, 슬라이딩 등 다양한 액션이 남극을 배경으로 한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담겨 무한 재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검정 펭귄’이 추가됐고 서바이벌 모드도 iOS 버전보다 게임성을 강화해 국내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게임빌 정연일 과장은 “현재도 글로벌 오픈 마켓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에어 펭귄’이 그 명성을 살려 국내 스마트폰 게임 유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에도 이 게임이 전세계 대표 스마트폰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