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배구 상무신협 소속의 이용택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7일 오후 이용택은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 복무중인 이용택은 내년 5월에 전역 예정이었고 원 소속팀 삼성화재에 복귀하도록 되어있었지만 삼성화재 소속 당시 발등 피로골절로 오랫동안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이어 상무에 입대 후에도 두 차례의 어깨 수술로 경기 출전이 적어지며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큰 고민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소식을 들은 김세진 KBS N 해설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놈아 그게 최선이었니. 뭐가 그렇게 힘들디”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시신은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오는 9일 오전에 발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손연재, 후프 5위-곤봉 6위 기록 '역대 최고 성적'
▶ '김현수 결승타' 두산, LG에 5-2 역전승..파죽의 5연승
▶ '박재상 결승 솔로포' SK, 연패 탈출..넥센은 4연패
▶ 박주영, UEFA 챔피언스리그 '24인 로스터 포함'
▶ 홍명보호, 올림픽 최종예선 오만전 '24명 명단 발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