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이승환)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2011 아시아태평양 매스미디어와 국제이해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외교통상부의 후원으로 서울 쉐라톤 다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아태 지역 25개국의 언론인 35명이 참석해 기후변화ㆍ자연재해ㆍ문화 다양성ㆍ국제협력 등과 관련된 각국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또 국가 간 상호 이해 증진에 언론이 갖는 영향력과 교육적 역할에 주목하고 아태 지역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언론의 기여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아태 지역 47개 유네스코 회원국을 대상으로 타문화 이해ㆍ평화ㆍ인권ㆍ세계화 등에 대한 국제회의와 워크숍 등을 개최해왔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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