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MC몽과 검찰의 법정공방이 별다른 진척 없이 끝났다.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412호 법정에서 진행된 항소심 3차 공판에 MC몽과 MC몽의 치아를 발치한 치과의사 이모씨가 참석했다.
이씨에 대한 재심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판은 MC몽의 35번 치아 발치와 병사용 진단서 발급 사이의 상관관계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씨는 지난 1심 공판과 같이 “MC몽은 이미 대구치 8개가 없는 상태였고 내가 치료한 치아와 상관없이 면제라고 판단했다”는 말을 되풀이했고, 이에 검찰과 MC몽 변호인 측은 서로 의견차만 확인한 채 공판은 종료됐다.
한편 MC몽의 항소심 4차 공판은 내달 19일에 진행되며 MC몽에게 돈을 요구하는 편지를 전달한 치과의사 정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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