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 발모양을 닮은 일명 ‘덕(Duck)부츠’가 올 겨울을 강타할 조짐이다.
최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추위를 막고 스타일도 살리는 ‘소렐(SOREL)’ 방한부츠가 트렌드 세터들에게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용 방한화 형태를 닮은 ‘소렐’ 부츠는 갑피에 오리발 모양의 방수고무를 접목시켜 두드러진 개성을 뽐내는 한편 안감을 탈부착 시킬 수 있어 관리가 쉽다.
소렐은 영하 4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보온 유지와 방수로 유명한 세계적 방한화 브랜드로 캐나다에서 1908년부터 생산됐다. 가격은 15만8000~19만8000원.
21일 신세계백화점 매장 직원들이 판매에 들어간 소렐 부츠를 선보이고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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