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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 복무하고 있는 배우 현빈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완주했다.
25일 오전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에서 열린 '제3회 서울 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현빈은 6.25㎞의 거리를 무사히 완주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현빈을 보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과 팬, 취재진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뤄 현빈이 가는 곳 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그를 촬영하기 위해 취재진이 몰려들어 행사진행이 제대로 안 될 정도였다고.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현빈의 모습을 봐서 좋았다”, “이제 진짜로 해병대원 같다”, “멋지다”, “남성스러움이 느껴진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현빈 외에도 해병대 선배인 김흥국, 정석원,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및 정몽준 의원과 허정무 감독 등이 참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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