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다우기술의 주가는 11,450원까지(9월4일) 상승한 이후 최근 주식시장 하락과 함께 9,190원까지 조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저평가된 수준이다 (NAV대비 할인율은 53%)."고 설명했다.
특히, 1,245억원에 이르는 영업가치(EBITDA 6.5배 적용), 장부가로 평가하더라도 2,578억원에 이르는 부동산 자산을 모두 제외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보유한 키움증권 지분가치의 73%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증권은 "최근의 주가 상승은 그동안 본질가치 대비 지나치게 낮게 평가되어 온 저평가 국면 해소의 시작으로 판단되며, 인터넷 복권, 클라우딩 등을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키움증권 지분 및 부동산 가치 부각을 통해 주가 재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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