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조진웅-장지은, 짧은 등장 '미친존재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07 14:09

수정 2014.11.20 13:51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중인 조진웅과 장지은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탄탄한 스토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무휼 역의 조진웅과 소헌왕후 역의 장지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6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 2화에서 조진웅 세종의 호위무사 무휼로 등장, 태종(이방원, 백윤식 분)을 죽이라는 세종(이도, 송중기 분)의 명령을 받들어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펼치며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조진웅은 전작 ‘추노’에서는 거구의 곽한섬으로 등장했지만 이번 ‘뿌리깊은 나무’의 무휼 역을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로 슬림해진 몸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단 2회 분만 방송된 상황에서도 송중기와 함께 안정된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조진웅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또 한명의 배우가 소헌왕후로 등장하는 장지은이다.

CF와 영화 단역 출연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장지은은 이번 소헌왕후 역을 맡아 단아하고 청순한 마스크로 짧은 등장에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1화 방송 분에서 태종의 숙청을 막아달라며 세종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 등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겨 또 한명의 사극스타 탄생을 기대케 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소헌왕후로 나오는 배우가 누구?”, “무휼과 곽한삼이 같은 사람인 줄 몰랐다”, “벌써부터 미친 존재감 폭발” 등 조진웅과 장지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들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1화, 2화는 각각 9.5%, 9.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6일 종방을 맞이한 KBS2 ‘공주의 남자’ 뒤를 이어 수목극의 1인자자리를 노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jnwin93@starnnews.com박지혜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김하늘 제작보고회 별무늬 원피스-인형미모 폭발 ‘여신강림’
스티브 잡스 사망, 전세계 애도 물결 넘실..스타들도 동참
오인혜, 파격 넘어 충격적인 드레스..아찔한 가슴노출 ‘깜놀’
‘위도’ 정찬, “저예산 독립영화 늘 아쉬움 남아” 고백
‘슈스케’ 크리스 과거 학대 고백, 불우한시절 극복한 스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