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스위스광학(주) 배미영 교육이사
요즘 안경업계는 날로 발전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미스위스광학의 배미영 이사가 있다. 그는 안경사에게 보탬이 되는 현실적인 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미영 이사는 “‘무조건 열심히 살자’는 좌우명으로 일하다보니 지금의 자리에 왔으나 그만큼 남모를 고충과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사라는 자리에 오르고 보니 또 다른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며,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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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가 끝난 후 사진촬영에 임한 배미영 이사가 활짝 웃고 있다. |
-한미스위스광학(주) 소개를 부탁한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에서 원하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아내고 개발해 내는 것이 회사의 경영방침이자 교육이념이다. 프리폼 가공방식 맞춤형렌즈에 대한 부분에서는 생산라인이나, 소프트웨어 등 자부하는 바가 크다. 2007년 말 처음 본사에 장비를 들여왔을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이 제품을 이해하기 위한 많은 노력으로 지금의 C3 개인별 맞춤형 렌즈가 만들어졌다. 3년 정도 판매기간 동안 2백만 개라는 실적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프리폼 가공방식 C3 개인별 맞춤형 렌즈에서는 누진다초점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함으로써 여러 고객층을 겨냥할 수 있다. C3 안티퍼티그 렌즈, C3 오피스 렌즈, C3 키즈 렌즈 등 기능성제품들이 그 주역이다. 이달 10일부터 누진다초점 렌즈 중간부의 넓이 한계를 극복하고 확장한 C3 갤럭시 5 렌즈에서 9MM의 짧은 누진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여가생활이 많아지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사업계획-교육일정에 대해 말해달라.
△올 하반기는 C3 프리폼 가공방식에 대한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다. 또한 모든 공정의 최적화를 위해 제품 검사 및 마킹 작업 등을 위한 특수 설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직원들의 교육이 완벽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통해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배가시킬 것이며, 2012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크고 작은 교육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전국 각 대리점을 통해 필요할 때마다 실시할 예정이고, 지속적인 소규모 그룹의 교육도 이어질 것이다. 지난 6일 분당, 일산지역 교육이 있었으며 부산, 광주, 대전, 서울 등이 예정돼있다. 앞으로 석 달 동안 10∼15회 정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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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서 한미스위스광학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의 상담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
-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어떻게 보나.
△앞으로는 교육 없이는 제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얼마 전 프랑스 실모전시회가 있었다. 그때 접한 현지-외국 잡지에서 프리폼 가공방식 개인별 맞춤형 렌즈에 대해 엄청난 양의 기사가 실린 것을 보았고, 모두들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같이 언급하고 있었다. 고객들의 매개변수들을 렌즈에 직접 적용하게 되면 그만큼 매개변수에 대한 정확도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고, 이러한 내용들은 모두 교육의 필요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업체별 제품을 올바로 이해하는 통로로서 교육을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진행중인 C3 프리폼 가공 개인별 맞춤형 렌즈를 조금 더 자세하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타 회사와의 차별화를 둬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다.
-그간 안경업계 입문부터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한다면.
△처음에는 무역업무를 하기 위해 입사했다. 회사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나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회사가 차츰 성장하는 모습에 묘한 자부심도 느끼게 됐다.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안 해본 업무가 없었다. 나에게 한미스위스광학은 사회생활의 의미를 알게 해준 곳이고, 열심히 해야할 동기를 부여해준 곳이기도 하다. 특히 안경관련 업계는 아직도 여자들이 업무를 해내기에 수월하지 않은 분야인 것 같다. 이런 분야에서 끊임없이 업무를 가르쳐 주고 동기를 부여해준 진재홍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겉치레 없이 일에만 몰두하고 주위의 편견에도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것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발판이기도 하다.
-교육강사로서 필요한 자질이 있다면.
△교육을 하는 사람과 교육을 받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교육강사로서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프리폼 가공방식 C3 개인별 맞춤형 렌즈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한 일이 교육강사라는 타이틀을 만들어냈다.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는 대상이 필요한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미래의 여성 CEO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 말씀.
△직장이라는 곳이 분명 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의지와 맞아떨어지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며, 누군가를 목표로 삼게 될 수도 있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만 기회가 부여될 수 있고, 그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bluebihong@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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