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폭행 논란, 목격담 줄이어 “여자가 만취 상태였다”

최홍만이 폭행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사람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새벽 최홍만은 자신 소유의 주점에서 20대 여성과 술값 계산으로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사건 당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최홍만에게 욕설을 듣고 머리를 맞았다고 말하며 충격을 호소했다.

그러나 최홍만은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제 이름을 걸로 말하겠다”며 “참으려고 했지만 심한 욕과 막말에 다가가 밀쳤을 뿐 잘못된 일인 것은 알지만 그 순간만큼은 화가 났다. 이 글에 거짓이 있다면 운동의 길을 접겠다”고 밝히며 피해 여성 입장에 반박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당시 사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다.

게재자는 “여자가 이미 술에 취해있었고, 양해를 구하려는 최홍만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사건 현장을 지켜봤다는 네티즌들은 “여성이 화장실까지 따라가 부모님 욕까지 서슴치 않았다”, “피해 여성의 진술은 자기 중심에서 적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최홍만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관련기사
▶ '개념시구' 이수정, "갑자기 연락 받아 연습 못했는데"
▶ [인터뷰]'안만나' 간미연,"아직 내 이름 말하기 어색해"
▶ 타이거JK, 사기꾼들에 일침 "사기꾼xx들, 의정부로 와라"
▶ 송중기, 졸업사진 위해 모교방문 '훈남선배 이젠안녕~'
▶ 주다영 공항패션 VS 지나 공항패션, 명품 무보정각선미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