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경

난시 콘택트 시장 ‘교육’으로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17 10:27

수정 2011.10.17 10:26


날로 커지는 난시콘택트시장에 발맞춰 안경업계에서는 난시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교육이 활발이 진행되고 있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들의 눈에 꼭 맞는 제품을 추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품의 정확한 이해와 정밀한 검안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안경업계는 눈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끊임없이 전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난시콘택트시장이 커짐에 따라 제조업체 및 프랜차이즈 등에서 이와 관련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주)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는 최근 임상 워크숍을 비롯해 ‘눈 건강과 콘택트렌즈’ 포럼을 개최하는 등 안경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에 앞서 안경사와의 보다 전문적인 협력강화를 위해 교육센터(TVCI)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전문인력 확충, 교육센터 시설보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특히 올 상반기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난시용’을 출시하며 난시시장 성장에 발을 내놓는 동시에 관련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난시렌즈 피팅, 양안시를 고려한 난시렌즈, 난시특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안경사들이 제한된 제품과 컴플레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간 난시처방에 소극적인 자세였었다”며“이제는 자신감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식-현장을 이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바비젼(주)(대표이사 온종석)은 2008년 아카데미 설립 후 최상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팀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의 성공적 처방 및 관리방법, 난시렌즈의 성공적 처방, 노안렌즈의 성공적 처방 세 가지 과정이 중?고급과정으로 마련됐다.

시바비젼 관계자는 “우리 아카데미 교육의 특징은 무엇보다 안경사가 궁금해 하는 점을 해결해주는데 있다”며 “자사-타사제품까지 보다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고 소개했다. 한달에 3회 교육이 진행되며 정원은 각 교육별 30명으로 현재까지 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은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다비치 안경’을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콘택트렌즈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난시렌즈는 고객의 시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체인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난시교정이 필요한 고객 중 9%의 고객만이 콘택트렌즈로 난시교정을 한다”며 “이는 안경사가 고객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지 않았거나 고객에게 적합한 렌즈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난시렌즈의 정확한 피팅 및 제품을 제대로 이해했을 때 비로소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렌즈를 제공할 수 있다”며 “난시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안경사의 교육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난시 전문가 교육’을 개설해 안경사가 실제 매장에서 바로 적용해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난시렌즈에 적합한 고객선정 및 제품 추천, 클레임 대처방법을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최상의 렌즈를 제공하고 있다.

/bluebihong@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