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시지고, 전문 직업인 초청의 날 운영 호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17 11:30

수정 2011.10.17 11:30

▲ 대구농협 금융마케팅팀 이범관 차장이 대구 시지고등학교를 찾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선택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대구 시지고등학교(교장 박해동)는 지난 15일 대구농협 금융마케팅팀 이범관 차장 등 직업별 전문직업인 14명을 초청,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직업선택에 대한 ‘전문 직업인 초청의 날’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에게 미래의 진로 및 직업선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관심있는 직업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재학생의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변호사와 경찰, 간호사, 금융인 등 각계각층 14명의 강사가 해당 직업세계의 생생한 경험담을 강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관심 분야 직업의 하는 일, 채용기준과 준비과정 등을 강의와 동영상 시청, 퀴즈 등으로 꾸며져 학생이 재미있고 쉽게 풀어냄으로써 호응이 높았다.



1학년 최정윤 학생은 “전문 직업인등의 생생한 현장경험담을 통해 평소에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그동안 몰랐던 내용과 채용과정에서의 준비사항 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평소 대구농협은 직업교육 외에도 다문화체험학습, 금융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를 통해 학생의 전인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학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