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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 50% 비용 절감 클라우드 콜센터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18 10:14

수정 2011.10.18 10:13

콜센터를 클라우드로 구축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콜센터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콜센터의 구축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클라우드 형태로 콜센터를 구축하는 서비스다. 시스템 구축형 대비 비용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

구축 기간도 3주 이내면 된다.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국내 최초로 음성에 표준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정보 관리를 강화했다. 고객 정보는 중앙에서 제어해 고객 정보 유출 사고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다. 또한 PC로 팩스를 수발신 할 수 있는 ‘웹팩스’ 시스템 및 온라인 상의 고객 의견을 분석해 주는 기능 등을 첫 적용했다.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콜센터 규모 변경에 걸리는 기간도 평균 1주일 이내로 줄였다. 원격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경영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의 T비즈포인트 웹사이트(www.tbizpoint.co.kr)와 고객센터(1566-9452)에서 확인 가능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