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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과거 조촐한 팬미팅이 화제가 된 가운데 스타들의 팬미팅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혜교의 데뷔 초 팬미팅 현장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게시물에는 “송혜교가 순풍산부인과 오혜교로 불리던 시절이라고 한다”고 밝혀 지난 1998년부터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당시의 모습이란 걸 알 수 있다.
사진 속 송혜교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10여 명의 팬들과 다정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특히 그녀의 얼굴과 목의 색이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과도한 메이크업과 지금과 달리 통통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이 화제에 오르자 다른 스타들의 조촐한 팬미팅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린 것.
특히 배우 김사랑은 대한민국 대표 글래머 스타로 드라마 '씨크릿 가든'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지만 팬미팅 굴욕을 피할 수 없었다.
조촐한 팬들의 규모 뿐 아니라 일어서서 팬들을 향해 말하고 있는 그녀와 달리 팬들은 아무도 그녀에게 시선을 주지 않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어 또 한번 굴욕을 맛봐야 했다.
또한 여심을 설레게 하는 젠틀한 이미지로 '실장님 전문 배우'로 불리는 주상욱도 10명이 채 안되는 인원과 식당에서의 팬미팅으로 어쩐지 짠한 마음이 든다.
최근 'So Cool'로 많은 사랑을 받은 씨스타는 10대 아이돌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뻘의 팬들과 함께해 눈길을 끈다.
한편으로 이들은 이제 큰 인기를 누리는 스타가 돼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소수의 팬들을 아끼는 그들의 마음이 엿보여 굴욕이지만 굴욕적이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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