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박명수,짠한 인간관계..우정촌은 박명수를 위한 자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22 22:13

수정 2014.11.20 13:19


박명수가 짠한 인간관계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짝궁특집’에서 멤버들은 진정한 마음의 벗을 찾기 위한 우정촌 입소 전 서로의 생각을 묻는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인터뷰 중 박명수는 우정촌에 입소하는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인생 살면서 좋은 친구 한 명 얻는 게 성공한 거 아니냐”고 말하며 곧바로 “아직 친구가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가 “녹음기에 녹음을 해서 같이 이야기 나눈다”고 진지하게 말하자 그 말을 들은 노홍철은 “저런 분들을 위해 이런 자리가 필요하다”면서 측은한 표정을 지어 폭소하게 했다.

또한 평소에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대번에 ‘아쉽네요.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짠한 인간관계를 보여주며 요주의 인물이 되었다.



이에 박명수는 “이 자리에서 속에 있는 얘기는 할 수 없다.
몇몇 친구들은 그런 얘기를 하면 트윗이나 SNS에 올린다”면서 “이걸 못하는 친구가 정준하여서 가장 친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명수는 어색한 친구로는 정형돈을 꼽으며 좀 뜨니까 잘난척 해 가장 어색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jnwin93@starnnews.com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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