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그대만' 평점 9점대 기록.."가을하면 멜로영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24 19:37

수정 2014.11.20 13:16


영화 '오직 그대만'이 개봉 후 평점 9점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오직 그대만'이 포털사이트 영화 평점에서 9점대를 기록해 가을에는 멜로영화가 대세임을 입증했다.

'오직 그대만'은 사랑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거는 '철민'(소지섭 분)과 역시 한 사람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정화'(한효주 분)의 러브스토리로 눈물을 자극하는 정통멜로물이다.

이번 관객 평점은 톱스타 소지섭과 한효주 주연이라는 스타성과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성이 동시에 반영된 것.

특히 '시간의 춤' 등 예술영화를 전문 송일곤 감독의 첫 대중영화 작품으로 평론가 및 영화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이 담긴 결과다.


현재 같이 개봉한 유아인 김윤석주연의 '완득이'와 휴 잭맨의 '리얼스틸'과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 평점이 흥행에 영향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가을하면 정통멜로인거 같다", "눈물나는 내용이었고 괜찮았다", "송일곤 감독의 첫 상업영화라 기대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오직 그대만'은 지난 20일에 개봉해 현재 전국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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