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수입차 신차 대결-연비·성능 앞세워 질주] 한국닛산 3세대 큐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26 17:35

수정 2011.10.26 17:34

▲ 닛산 큐브

한국닛산은 올해 3세대 큐브를 국내에 소개했다. 지난 1998년 박스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한 큐브는 독창적인 비대칭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 혁신적인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국내에서도 지난 2011 서울 모터쇼에서 '모터쇼를 빛낸 차'로 선정되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근 국내에 출시한 큐브는 최고출력 120/6000(ps/Kbps), 최대토크 16.8/4800(㎏·m/Kbps)의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무단변속기(CVT)가 탑재됐다. 공인연비 14.6(㎞/L)로 연비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보다 길어진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동급 최고의 실용성을 자랑한다.

안전 시스템도 최상이다. 먼저 닛산 전 차종에는 스마트페달이 장착돼 급발진에 따른 사고를 예방한다. 여기에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차량 다이내믹컨트롤(VDC) 및 브레이크잠김 방지장치(ABS), 전자식 제동력배분장치(EBD), 브레이크 어시스트(BA) 등 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미연의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충격을 최소화하는 고강도 캐빈 구조와 내구성이 뛰어난 방식의 보디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충돌 강도와 시트 벨트의 조임에 따라 팽창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듀얼 스테이지 앞좌석 에어백시스템과 프론트사이드 에어백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첨단 에어백시스템(AABS)이 장착돼 있다.

알티마 역시 1993년 6월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친 풀 체인지업을 통해 4세대 모델로 진화한 닛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종. 지난 2009년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에서 실시한 초기품질조사(IQS)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동급 최강의 품질력을 인정 받았다.

뉴 알티마+는 외관에 있어 앞면의 후드, 크롬그릴, 헤드램프, 범퍼는 물론 바퀴의 알루미늄 알로이 휠 디자인에도 과감한 변화를 줬고 내부 인테리어도 소재와 마무리를 충실히 개선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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