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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대용량 자매가 등장, 2시간만에 삼겹살 23인분을 폭풍흡입, 일년 식비가 6000만원에 달해 경악케 했다.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얼짱 식신자매 임가람, 임보람 씨가 출연, 상상을 초월하는 대단한 식성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작진은 대용량 자매가 자주 출몰한다는 고깃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 삼겹살 23인분을 산처럼 쌓아놓고 먹는지 확인에 들어갔다.
대용량 자매는 입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쌈을 싸 시식에 들어갔다. 지치지 않고 먹어 치우는 대용량 자매는 전투본능이 느껴질 정도로 1시간 만에 10인분을 폭풍흡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대용량 언니는 “쇠고기는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둘이서 40인분은 먹는다”라고 자신들의 엄청난 식성을 자랑했다.
대용량 자매는 입에 있는 고기를 다 씹기도 전에 또 다른 고기를 넣어 씹기 시작, 서로 견제를 하며 먹는 모습이 포착, 주위에 있는 지구인들까지 경악케 했다.
대용량 자매와 씨름선수와 먹는 양을 비교, 씨름선수 두 명이 먹다 중도 포기를 선언, 절반 이상 삼겹살을 남겼다.
대용량 자매가 먹은 삼겹살 기름은 200cc 맥주잔으로 3잔이 나와 더욱 놀라게 만든 것. 또 이날 대용량 자매가 먹은 삼겹살 식비 가격은 18만8000원.
대용량 자매 집을 찾은 제작진은 또 다른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집에는 가족들 개인 냉장고가 비치, 음식을 갖고 싸움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냉장고를 마련했다고. 대용량 자매 아버지는 “한달에 식비만 500만원 넘는 것 같다”고 말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일 년 식비만 6000만원에 달하는 것.
집에서 가족들이 모여 앉아 간식을 먹으며 대화하는 중 아버지가 “다른 것 뭐 시켜 먹을까?”라고 제안하자 대용량 자매는 이구동성으로 “치킨!”이라고 외쳤다.
드디어 치킨이 등장, 치킨 7마리를 배달시켜 먹기 시작, 치킨을 입에 물고 “내꺼 뺏어 먹지마!”라고 서로 경계의 눈초리를 보냈다. 치킨을 먹는 동안 잠깐의 “맛있다”는 감탄사만 나올 뿐 대화가 단절된 채 치킨을 폭풍흡입하기 시작했다.
치킨은 게 눈 감추듯 사라지고 뼈만 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루 24시간을 종일 외모관리에 투자, 각종 미인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하숙현 씨가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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