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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거단지] 포스코건설 ‘세종 더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30 16:55

수정 2014.11.20 13:04

포스코건설이 지난 28일 견본주택 개관을 통해 선보인 충남 연기·공주의 세종시 내 1-5생활권 M1블록의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이번 민간 분양물량 중에서 입지여건이 가장 뛰어난 데다 전체 공급물량의 80% 이상이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각각 전용면적 59∼110㎡ 626가구, 84∼118㎡ 511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더샵 센트럴시티가 3.3㎡당 790만원대, 더샵 레이크파크는 810만원대다. 청약은 오는 11월 2일부터 이틀간 이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청약접수, 7일에는 이전기관 공무원 대상 2차 청약 및 특별공급, 9일부터는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된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있어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고 더샵 레이크파크는 총 61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을 끼고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더샵 레이크파크는 가든하우스(17가구)와 테라스형 아파트(36가구)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견본주택에서는 전용면적 84㎡A 및 84㎡B타입과 110㎡ 등 세가지 주택형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84㎡A 안방·거실 통풍 강조

84㎡A는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로 아침 숲길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라이트 브라운과 오렌지 색상을 조화롭게 구성해 밝은 느낌이다. 폭넓은 주방과 긴 상부장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현관의 다용도 수납장도 눈길을 끈다. 거실과 안방을 맞바람치게 설계한 게 특징이다. 또 욕실 전면에 글라스월을 설치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84㎡B 가변형벽체로 기능성 제고

84㎡B는 이슬 맺힌 정원을 콘셉트로 대형 우물형 천장과 넓은 거실, 식당공간을 강조한 평면이다. 그린색을 주요 색으로 사용해 산뜻한 이미지다. 침실과 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방의 개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부욕실 입구에 다용도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110㎡ 식당과 연계한 가변형 공간활용

110㎡는 방 4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됐으며 전체적으로 민트 블루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식당과 연계한 가변형 공간활용이 돋보인다.
거실과 주방을 연계시켜 자연스러운 개방감을 줬다. 안방 욕실도 전면 글라스월을 채택해 중대형에 맞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주방과 보조주방의 수납공간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1588-8460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사진설명=가변형 벽체시스템을 도입한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110㎡ 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