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도현, 딸 추천 공주머리띠+드레스로 "락앤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30 21:15

수정 2014.11.20 13:03


윤도현이 딸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원년 멤버인 윤도현이 호주 경연 전 셀프 카메라로 딸과 함께 짐을 쌌다.

윤도현은 딸 이정에게 "아빠 호주가는데 뭐 가지고 갈까?"라고 물었고 딸은 공주님 드레스와 머리띠를 씌워주며 "이거 입고 공연하라"고 해 윤도현은 손수 머리띠를 쓰고 "락앤롤!"을 외쳤다.

이어 윤도현은 딸에게 "아빠가 몇등 할 것 같아?"라고 묻자 딸은 엉뚱하게 "꼴등!"이라고 말해 윤도현을 당황시켰다.


이 말에 윤도현은 "왜 꼴등이야?"라고 되물었고 딸은 "그냥, 아빠는 말로 해야돼"라는 다소 엉뚱한 발언으로 윤도현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한 윤도현과 딸은 호주에 갈 짐이 아니라 딸의 장난감과 소지품으로 짐을 꾸렸고 윤도현은 그냥 벌러덩 누워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故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박정현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 윤도현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 김조한은 JK김동욱은 양희은의 '상록수', 김범수는 故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이소라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김조한은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를 불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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