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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美여파로 中수출 둔화
지난달 중국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9% 증가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침체 여파로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1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중 당국은 지난달 수출액이 1574억9000만달러(약 178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수출액 증가율이 17.1%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중국 수출 성장세 둔화가 선명해진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중국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7% 늘어난 1404억6000만달러(약 159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0.9%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무역흑자는 170억3000만달러(약 19조3000억원)를 기록하며 지난 9월 145억1000만달러(약 16조4000억원)보다 증가했다. 미국이 이같은 결과를 이용해 위안가치 절상에 더욱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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