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서울 은평구 최초 백화점급 유통점 NC백화점 불광점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10 17:56

수정 2014.11.20 12:31

이랜드가 판매 수수료 비중을 대폭 낮춘 직매입 백화점 5호점을 서울 은평구에 오픈한다.

이랜드리테일은 11일 서울 대조동 팜스퀘어 8개층을 새단장한 NC백화점 5호점인 불광점을 개점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이랜드는 서울 송파점·강서점, 부산 해운대점, 경기 분당 야탑점을 직매입 백화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매입 백화점은 입점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기존 백화점과 달리 백화점이 제고부담을 안고 직접 구매한 제품들을 판매해 가격거품을 제거한 형태다.

회사측은 "은평구에 백화점급 유통점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직매입 상품과 북한산을 배후에 둔 상권 특성을 반영한 아웃도어 매장 구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불광점은 영업면적 2만7000㎡ 규모에 1∼8층은 패션매장과 문화시설로, 지하 1∼2층은 식품매장인 '킴스클럽'과 인테리어·생활용품 전문관 '모던하우스'로 구성된다.

주요 매장으로는 수입 명품 편집숍인 '럭셔리갤러리'가 330㎡ 규모로 들어서며 국내 유명브랜드를 직매입 방식으로 꾸민 'NC컬렉션'이 있다.


또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2000㎡ 규모로 입점했다.

이곳에는 K2, 블랙야크, 아이더, 밀레, 네파 등 10여개 정상급 아웃도어 브랜드를 취급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이번 NC백화점 오픈으로 신촌이나 명동까지 나가 쇼핑을 해야 했던 고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불광점이 직매입 백화점으로 전환되면 현재 2000억원 수준인 매출이 3년 안에 4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gapc@fnnews.com최갑천기자

■사진설명=이랜드가 서울 대조동에 오픈하는 NC백화점 5호점인 불광점 전경.